네이마르 산투스와 결별?

네이마르, 산투스 잔류 여부는 강등 결정에 달렸다

산투스 성적 부진

브라질의 전설적인 축구 선수 네이마르가 2025년 산투스를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산투스는 현재 강등권에 머물고 있으며, 네이마르의 복귀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만성적인 부상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네이마르는 클럽의 위기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네이마르의 복귀와 기대

2025년 2월에 ‘귀환한 왕자’로 불리며 산투스에 복귀한 네이마르는 거의 1년이 지난 지금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산투스는 브라질의 거대한 클럽의 명성을 되찾는 데 실패했고, 경기 결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브라질 언론 Globo Esporte에 따르면, 산투스가 브라질 2부 리그인 세리에 B로 강등될 경우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재정적 부담

네이마르는 현재 월급으로 약 4백만 헤알(약 77만 달러)을 받고 있으며, 산투스가 강등될 경우 이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산투스는 네이마르의 이미지 권리 문제로 N&R 스포츠에 약 8천5백만 헤알(약 1천6백만 달러)의 부채를 지고 있어 재정적 압박이 크다.

대표팀의 전망

브라질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미 네이마르를 11월의 국가대표 소집 명단에서 제외했다. 네이마르가 낮은 수준의 리그에서 경기를 한다면, 2026년 월드컵을 준비하는 데에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계약 연장과 경기 일정

네이마르는 2025년 6월 산투스와 계약을 연장하여 2025년 12월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월드컵 이후까지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다. 산투스는 현재 30경기에서 33점을 기록하며 17위에 머물고 있으며,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강등을 피하기 위해 최소 1점이 필요하며, 이번 주 목요일 팔메이라스와의 경기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팔메이라스와의 경기

산투스는 팔메이라스와의 경기에서 승점을 확보해야 하지만, 네이마르의 결장이 큰 타격이다. 산투스의 의료진과 코칭 스태프는 네이마르가 알리안츠 파르케의 인조잔디에서 경기를 뛰는 것을 피하고자 하여, 네이마르의 결장 결정을 내렸다. 네이마르의 부재는 산투스가 강등을 피하기 위한 도전에 큰 장애물이 될 것이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