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충격패 산투스 위기

산투스의 네이마르, 첫 시련 겪다

산투스의 변화

산투스로 복귀한 브라질 축구의 전설 네이마르가 첫 번째 큰 시련을 겪고 있다. 산투스의 감독 페드로 카이시냐가 경질되었으며, 새로운 감독 후보들이 떠오르고 있다. 네이마르의 복귀는 산투스 팬들에게 큰 기대를 불러일으켰지만, 경기 결과는 이를 따라주지 못했다. 결국, 카이시냐 감독은 팀을 이끌지 못하며 공식적으로 직무에서 해임되었다.

경질의 배경

카이시냐 감독의 경질은 브라질 세리에 A 3라운드에서 플루미넨세에게 0-1로 패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월요일에 발표되었다. 카이시냐 감독은 팬들의 신뢰를 얻지 못했고, 리그에서 단 한 번의 무승부와 두 번의 패배를 기록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플루미넨세와의 경기는 네이마르가 한 달간의 부상 공백을 마치고 복귀한 경기였다.

산투스의 공식 성명

산투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페드로 카이시냐 감독이 더 이상 1군 팀을 이끌지 않는다”고 발표하였다. 그의 해임과 함께 페드로 말타, 호세 프라타스, 길레르메 고메스, 호세 벨만 등 코칭 스태프도 팀을 떠났으며, 세자르 삼파이오가 임시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구단은 카이시냐 감독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성공을 기원했다.

감독 경력과 성적

카이시냐 감독은 2023년 12월에 산투스의 감독으로 임명되었지만, 단 112일 만에 물러나게 되었다. 그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7경기에서 6승, 4무, 7패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의 퇴진은 산투스의 불안정한 감독 교체 추세를 이어가며, 2020년 이후로 12번째 감독이었다.

후임 후보들

브라질 1부 리그 최하위에 위치한 산투스는 시즌을 빠르게 반전시켜야 하는 압박을 받고 있다. 특히 네이마르의 복귀로 인해 더욱 긴급해졌다. 여러 저명한 이름들이 이미 빈 자리에 연결되고 있으며, 글로보 에스포르테에 따르면 클럽 경영진은 두 명의 주목할 만한 후보와 접촉했다.

후보자들

첫 번째 후보는 브라질 국가대표팀 전 감독 도리발 주니오르로, 그는 여러 제안을 받고 있으며 아직 복귀를 결정하지 않았다. 두 번째 후보는 네이마르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함께했던 치치 감독이다. 둘은 강한 관계를 공유하고 있지만,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치치는 현재 협상에 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전 대비

수요일에 있을 아틀레치쿠 미네이루와의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산투스는 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네이마르가 복귀 후 첫 출전을 기록한 만큼 그의 활약이 기대되며, 과거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를 상대로 득점을 올린 전적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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