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재등록
사우디 프로 리그에서 네이마르가 알힐랄에 재등록되면서 칼리두 쿨리발리의 미래가 불확실해지고 있다. 네이마르의 사우디 아라비아 생활은 부상으로 인해 순탄치 않았으나, 쿨리발리와 비교하면 상황이 더 안정적이다. 네이마르의 재등록은 쿨리발리를 대신해 이뤄졌으며, 이는 클럽 내 변화하는 역동성을 보여준다.
네이마르의 이적과 부상
네이마르는 2023년 파리 생제르맹에서 알힐랄로 이적하면서 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첫 시즌에 단 5경기만 치른 후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접어야 했다. 2024년 10월에 복귀했으나, 11월 초 또 다른 부상으로 인해 계약 해지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이마르의 재등록은 알힐랄이 여전히 그의 능력을 신뢰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쿨리발리의 하락세
네이마르의 재등록 결정은 쿨리발리에게 큰 전환점이 된다. 쿨리발리는 나폴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2022년 3400만 파운드에 첼시로 이적했지만, 런던에서의 실망스러운 시기로 인해 그 다음 해 여름 사우디로 향하게 되었다. 알힐랄에서는 이전의 폼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알힐랄은 쿨리발리의 계약을 해지하거나 2026년 말까지 임대할 계획이라고 전해진다.
네이마르의 재도전
네이마르에게 이번 재등록은 알힐랄에서 자신의 가치를 다시 증명할 기회가 된다. 클럽에서 1년 넘게 있는 동안 그는 단 7경기만 출전했다. 강력한 활약을 통해 새로운 계약을 확보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부활시킬 수 있을 것이다.
알힐랄의 현재 성적
네이마르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알힐랄은 여전히 강력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시즌 사우디 프로 리그 타이틀을 차지했으며, 현재도 타이틀 경쟁 중이다. 알힐랄은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가 있는 알이티하드를 2점 차로 뒤쫓고 있다.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19골을 기록하며 팀의 득점을 이끌고 있다. 알힐랄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킹스컵, FIFA 클럽 월드컵에도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