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다윈 누녜스와 작별 준비

리버풀의 시즌 성과

리버풀이 새로운 감독 아르네 슬롯 하에서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2024-25 시즌이 끝난 후 $1억 1천만 달러로 영입된 다윈 누녜스가 팀을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위르겐 클롭이 시즌 초반에 감독직에서 물러난 후, 리버풀은 슬롯 감독과 빠르게 적응하여 클럽 역사상 두 번째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누녜스, 기대에 미치지 못하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3경기에서 78골을 기록하며 유럽에서도 가장 많은 득점을 올린 팀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공격진에서 다윈 누녜스의 부진한 활약이 우려 사항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슬롯 감독은 주로 루이스 디아스와 코디 각포 같은 윙어를 스트라이커로 기용하며 누녜스를 제외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떠날 것으로 예상되는 누녜스

이적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에 따르면, 누녜스는 2024-25 시즌이 끝난 후 리버풀을 떠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버풀은 2022년 벤피카에서 우루과이 포워드인 누녜스를 7,500만 유로(약 $1억 1천만 달러)에 영입하며 새로운 스타 스트라이커로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누녜스는 이러한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습니다.

누녜스의 향후 행보

영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윈 누녜스는 여전히 많은 클럽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5세의 누녜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 나스르와 유럽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사우디와 유럽 클럽의 관심

로마노에 따르면, 사우디의 알 나스르는 과거에 누녜스 영입을 시도했으나 리버풀은 시즌 중반에 팀을 분열시키기를 꺼려했습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여름 이적 시장에서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심이 다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스페인 매체 디아리오 AS에 따르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누녜스의 잠재력과 피지컬에 흥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트랜스퍼마르크트는 누녜스를 5천만 유로로 평가하고 있으며, 리버풀은 그를 떠나보내기 위해 상당한 이적료를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