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브라위너의 역할
리버풀과의 경기 후,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케빈 데 브라위너의 팀 내 역할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였습니다. 리버풀전에서의 저조한 경기력 이후, 데 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한 소문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벨기에 미드필더의 역할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즌 초반과의 비교
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는 강력한 출발을 보였으나, 데 브라위너를 포함한 팀의 경기력은 점차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데 브라위너는 예전 시즌과 비교했을 때 경기력과 영향력을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데 브라위너의 미래에 대한 질문이 제기되었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다음과 같이 답변하였습니다.
과르디올라의 입장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는 예외적인 선수입니다.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그러기를 바랍니다. 앞으로 무엇이 일어날지는 주로 그와 구단에 달려 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앞둔 기자회견에서의 발언입니다.
계약 상황
과르디올라 감독은 데 브라위너가 이번 시즌 이후에도 맨체스터 시티에 남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으나, 그의 미래에 대한 최종 결정권은 감독에게 있을 것입니다. 2024년 11월에 체결된 계약은 2027년까지 연장되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팀의 재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데 브라위너의 부상과 경기력
시즌 초반 데 브라위너는 시티의 핵심 선수였으나, 굴근 부상으로 인해 완전한 몸 상태를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의 부상으로 인해 새 계약 논의가 지연되었고, 경기력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11월 초 복귀 이후, 그는 단 4경기에서만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레알 마드리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는 교체 선수로 출전하지 않았으며, 리버풀과의 최근 경기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미래 전망
주간 £400,000의 급여를 받고 있는 데 브라위너와 클럽은 새로운 계약의 재정 조건을 협상해야 합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데 브라위너는 다음 시즌 출전 시간 면에서 역할이 줄어드는 것에 대해 열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향후 협상에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