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레, 발롱도르 경쟁
파리 생제르맹(PSG)의 우스만 데브레는 2024-25 시즌의 가장 눈에 띄는 선수 중 하나로 떠오르며 팀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PSG가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인터 밀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출신의 윙어 데브레는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와 발롱도르
챔피언스리그는 발롱도르 경쟁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라피냐, 페드리, 라미네 야말과 같은 선수들이 결승전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데브레는 유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27세의 데브레는 팀과 타이틀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팀 우선의 자세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발롱도르 가능성에 대해 묻자, 데브레는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PSG 선수로서 중요한 것은 챔피언스리그와 같은 트로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개인 트로피가 아닌 팀에 집중하고 싶습니다. 발롱도르도 마음 한 켠에 있지만, 팀에 집중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팀의 변화와 결승전 준비
데브레는 리그 단계에서 거의 탈락할 뻔한 후, 시즌 후반부에서 팀의 변화를 언급했습니다. “1월 이후로 우리는 정신적인 변화를 겪었고, 이제 승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경기가 매우 기대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데브레의 결승전 기대
“인터는 결승전에 오를 자격이 있는 훌륭한 팀입니다. 그들은 체력적이고, 수비와 공격 모두를 잘합니다. 강력한 상대와의 경기를 준비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 경기를 꿈꿔왔습니다.”라고 데브레는 자신의 첫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팀에 대한 메시지
경기를 앞두고 데브레는 팀에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경기와 팀, 자신에게 집중해야 합니다.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킥오프가 다가오면서 데브레는 클럽 축구의 가장 큰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90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롱도르 경쟁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가능성이 큽니다.
PSG의 리더로서의 데브레
이번 시즌 초 킬리안 음바페의 이적으로 인해 PSG는 명확한 리더를 잃었습니다. 그 공백은 데브레가 채웠고, 그는 경기력 뿐만 아니라 루이스 엔리케 감독 아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감독의 찬사
기자회견에서 엔리케 감독은 데브레를 극찬했습니다. “데브레는 이번 시즌 최고의 선수 중 하나, 아니면 최고의 선수입니다. 그는 득점하고, 패스하고, 싸우고, 수비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리더의 정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시즌이 끝나고 데브레가 개인 상을 받든 못 받든, PSG의 심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은 분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