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나룸마의 제외
파리 생제르맹(PSG)의 감독 루이스 엔리케가 UEFA 슈퍼컵 결승전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스쿼드에서 제외하는 예상치 못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소식은 축구계를 놀라게 했으며, 돈나룸마의 PSG에서의 미래에 대한 추측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엔리케 감독은 오는 수요일 토트넘과의 UEFA 슈퍼컵 결승전을 앞두고 이탈리아 출신의 골키퍼를 명단에서 제외했습니다.
돈나룸마의 반응
이탈리아 국가대표인 돈나룸마는 이에 대한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PSG에서의 자신의 위치에 대한 혼란스러움을 표출하며, 직접적으로 엔리케 감독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이번 결정이 감독의 판단에 따른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돈나룸마는 “불행하게도 누군가가 내가 팀에 기여할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매우 실망스럽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맨시티와의 계약
프랑스 매체 L’Équipe에 따르면, 돈나룸마는 이미 맨체스터 시티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바르셀로나 시절 루이스 엔리케와 함께 일했던 전 동료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PSG는 루카스 셰발리에를 새로운 주전 골키퍼로 영입할 계획이며, 그를 위해 4천만 유로의 고정 이적료를 지불할 예정입니다.
추가 협상 진행
이탈리아 언론은 돈나룸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과르디올라와 대화를 나누고 맨시티와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만약 이적이 완료된다면, 돈나룸마는 루이스 엔리케에 의해 억울함을 느낀 후 과르디올라의 ‘품’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는 그의 커리어와 PSG의 골키퍼 계획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PSG의 대안
PSG는 돈나룸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루카스 셰발리에를 선택했습니다. 셰발리에는 프랑스 리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주며 주목받은 골키퍼로, PSG의 수비진을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