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발라의 이적 가능성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자 파울로 디발라가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는 각자의 리그에서 큰 영향을 미치며 팀을 상위권으로 끌어올렸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 클럽은 디발라를 영입하여 전력을 강화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AS 로마와의 계약 상황
디발라는 현재 AS 로마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축구 전문 기자 에크렘 코누르에 따르면, 인터 마이애미와 알 나스르 외에도 여러 클럽이 디발라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AS 로마는 디발라에게 3년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이지만, 아직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디발라가 잔류하기 위해서는 현재 연봉 800만 달러에서 삭감된 금액을 수용해야 합니다.
디발라의 최근 경기 성적
2025-26 시즌 동안 디발라는 세리에 A와 유로파 리그에서 총 9경기에 출전해 2골과 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9월 말에 당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4경기를 결장하게 되었습니다.
디발라를 주목하는 클럽들
디발라는 그의 뛰어난 기술과 자유계약 신분으로 인해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브라질의 강호 플라멩고는 2025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결승에서 파우메이라스를 상대할 예정이며, 디발라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플라멩고는 최근 몇 년 간 유럽의 주요 선수들을 영입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관심 클럽은 아르헨티나의 보카 주니어스입니다. 같은 아르헨티나 월드컵 우승자인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디발라를 설득하려고 하며, 디발라에게는 아르헨티나 1부 리그에서 뛰어본 적이 없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도전이 될 수 있습니다.
메시와 호날두와의 인연
디발라는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모두 함께 뛰어본 적이 있는 몇 안 되는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메시와 함께 2018 러시아 월드컵, 2019 코파 아메리카,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메시와의 경기 출전 기회는 제한적이었습니다. 디발라는 메시와 함께 플레이하는 것이 “어려웠다”고 인정했으며, 이 발언은 아르헨티나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호날두와는 유벤투스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함께하며 더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기간 동안 두 선수는 세리에 A 우승을 포함해 다섯 개의 트로피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