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마리아 약 복용 고백

디 마리아의 솔직한 고백

디 마리아의 고백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과 함께 여러 차례 결승전의 아픔을 겪은 앙헬 디 마리아가 최근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벤피카에서 활약 중인 그는 “아직도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결승전 실패의 여파

디 마리아는 2014년 월드컵 결승전과 2015, 2016년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패배한 후, 국가대표팀에서 유럽 무대에서의 성공을 재현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르헨티나 매체 인포바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이러한 패배가 감정적으로 큰 영향을 미쳤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때문에 아직도 약을 먹고 있습니다. 복용량을 줄일 수 있었고, 지금은 훨씬 나아졌지만, 약간 중독성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계속 남아있고, 사람을 변화시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인정받지 못한 노력

디 마리아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우승하지 못한 팀들에 대한 인식의 부족을 강조했습니다. “그 선수들에 대해 누가 이야기하나요? 아무도 그들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오직 우승했을 때만 기억합니다. 우리가 세계 챔피언이 되었을 때, 코파 아메리카를 우승했을 때, 항상 이 트로피는 이전 세대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에 남다

고난에도 불구하고 디 마리아는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에 자신의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최근 4번의 결승전 중 3번에서의 그의 골은 그의 이미지를 재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가대표 은퇴 선언

2024년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디 마리아는 결과와 상관없이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벤피카에서 그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14골과 8도움을 기록하며 여전히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월드컵 참여 가능성

다음 월드컵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이제 37세가 되었고, 매 경기를 하나씩 소화하는 것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육 경련으로 두 번의 부상을 입었었고, 몸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은퇴의 결정

국가대표팀 은퇴 결정에 대해서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승리할지 아닐지 모르는 상황에서 은퇴했습니다. 필드에서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에게 ‘이보다 더 좋은 은퇴 방법이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그는 ‘여기 남아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아니요, 이제 그만해야 할 때입니다’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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