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의 연속 골
세르히오 라모스가 멕시코 리가 MX에서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하며 축구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3월 9일(한국 시간) 몬테레이가 크루스 아술과 1-1로 비긴 경기에서 라모스는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트렸습니다. 이 스페인 출신의 38세 전설은 경기 초반 12분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Siuuu’ 세레머니
골을 넣은 후 라모스는 코너 플래그로 달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명한 ‘Siuuu’ 세레머니를 재현했습니다. 이는 라모스의 전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호날두에게 대한 경의의 표현이었습니다. 이 세레머니는 전 세계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몬테레이, 무승부에 그쳐
라모스의 골에도 불구하고 몬테레이는 크루스 아술의 이그나시오 리베로가 21분에 동점골을 넣으며 1-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몬테레이는 추가 골을 위해 노력했지만, 독일 출신의 헤르만 베르테라메의 골이 취소되면서 결국 승리를 챙기지 못했습니다.
몬테레이의 다음 경기
몬테레이는 3월 12일, 밴쿠버 화이트캡스와의 CONCACAF 챔피언스 컵 16강 2차전을 홈에서 치를 예정입니다. 현재 양 팀은 1-1로 동률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라모스의 경험과 능력이 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라모스의 리가 MX 적응
라모스는 멕시코에 도착한 이후로 세트피스 상황에서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산토스 라구나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헤더로 기록한 데 이어, 이번 크루스 아술과의 경기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골을 넣었습니다. 이는 몬테레이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며, 팀의 공격에 새로운 차원을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