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레이의 대승
세르히오 라모스가 이끄는 몬테레이가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드를 4-0으로 꺾으며 비판을 잠재우고 16강에 진출하였다. 이 승리로 몬테레이는 E조 2위를 차지하며 다음 주 애틀랜타에서 열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전개
미국 로즈 볼에서 열린 이 경기는 멕시코 축구의 뛰어남을 보여준 자리였다. 초반 우라와가 기회를 놓친 후, 몬테레이는 전반 종료 8분 전까지 세 골을 터뜨리며 경기를 장악했다. 네우손 데오사는 중거리 슛으로 첫 골을 넣었고, 이어 헤르만 베르테라메가 알폰소 알바라도의 어시스트를 받아 차분하게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그 후 헤수스 “테카티토” 코로나가 30야드 거리에서 멋진 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라모스의 메시지
경기 후 세르히오 라모스는 팀의 비판자들에게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라는 세 단어로 메시지를 남겼다. 이 메시지는 축구 팬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되었다. 라모스는 “이것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단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몬테레이의 진출을 의심했지만 우리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상대 진영에서의 압박과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라운드 16의 도전
몬테레이는 다음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라모스는 이를 “사실상의 결승전”이라 칭하며, 이번 경기가 몬테레이의 결의를 시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수비수 라모스가 이끄는 몬테레이는 북미 대륙의 강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라모스의 영향력
라모스는 이번 대회에서 모든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중심 역할을 맡고 있다. 그는 “이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어 자랑스럽습니다. 세계 최고의 팀들을 상대로 최선을 다했습니다.”라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을 표현했다.
대륙의 경쟁자들
이번 대회에서는 보타포고, 플라멩고, 플루미넨시, 인터 마이애미, 팔메이라스, 그리고 몬테레이가 16강에 진출하며 아메리카 대륙의 강호로 자리매김했다. 몬테레이는 북미와 남미를 대표하여 유럽의 강호들과의 대결에서 자신감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