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커스 래시포드의 역사적 출전
마커스 래시포드는 2025-26 UEFA 챔피언스리그 개막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FC 바르셀로나의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클럽 역사상 특별한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출전으로 래시포드는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선수와 함께 바르셀로나의 유럽 대회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영국인 선수로서는 두 번째
이번 경기에서 래시포드는 뉴캐슬과의 경기에서 그라운드를 밟아 바르셀로나의 유럽 대회에 출전한 두 번째 영국인이 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1986년부터 1989년까지 UEFA 컵과 유럽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를 대표했던 게리 리네커였습니다. 하지만 래시포드는 챔피언스리그라는 무대에서 출전한 최초의 영국인으로, 이는 그에게 있어 역사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야말의 부재와 플릭 감독의 선택
야말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한지 플릭 감독은 공격진을 재조정해야 했습니다. 페르민 로페스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뒤에서 플레이하고, 라피냐가 야말의 자리인 오른쪽 윙으로 이동했습니다. 래시포드는 왼쪽에서 출전하며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타와 같은 드문 위치에 놓였습니다. 플릭 감독은 “우리는 마커스 래시포드를 팀에 두고 있어 좋습니다. 그는 지난 경기에서 그 능력을 보여주었고, 영국에서도 같은 활약을 기대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래시포드의 바르셀로나 첫 골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바르셀로나의 모든 경기에 출전한 래시포드는 아직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영국에서 그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58분, 쥘 쿤데가 올린 크로스를 받아 래시포드는 뉴캐슬의 파비안 셰어를 제치고 헤딩으로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공식 골이었고, 마지막으로 바르셀로나에서 득점한 영국인은 게리 리네커였습니다.
래시포드의 앞으로의 활약
마커스 래시포드는 이번 첫 골을 시작으로 바르셀로나에서의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득점력과 경기 조율 능력은 팀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바르셀로나와 잉글랜드 팬들은 래시포드의 계속된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