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상징적 번호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번호인 10번을 라민 야말이 차지한 후, 또 다른 상징적인 번호가 새로운 주인을 찾았습니다. 이번 여름 가장 기대되는 이적 중 하나로 꼽히는 마커스 래시포드가 바르셀로나에 공식적으로 합류하였으며, 이는 그의 축구 경력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동시에 그의 축구 우상에 대한 강력한 경의를 표합니다.
계약 세부 사항
여러 달의 추측과 협상 끝에, 잉글랜드 출신의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 선수로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계약은 2026년 6월까지의 임대 계약으로, 3,500만 달러의 비강제적인 구매 옵션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발표는 팬들과 언론 앞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재 휴면 상태인 캄 노우에서 몇 걸음 떨어진 바르셀로나의 공식 스토어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랭시포드의 첫 소감
“저는 제가 원하던 곳에 있습니다. 다른 클럽에 실례가 될 의도는 없지만,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수 있다면 더 오래 기다렸을지도 모릅니다,”라고 래시포드는 블라우그라나 선수로서의 첫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역사 깊은 번호
래시포드는 바르셀로나에서 14번 셔츠를 입게 됩니다. 이 번호는 클럽의 정체성에 큰 영향을 미친 요한 크루이프와 그의 소년 시절 우상인 티에리 앙리가 착용했던 역사적인 번호입니다. “이 번호의 역사를 알고 있습니다.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크루이프와 앙리처럼 이 번호를 착용하게 되어 영광입니다,”라고 27세의 래시포드는 감동적인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라민 야말과의 인연
래시포드는 이미 새로운 클럽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첫 훈련 날, 그는 바르셀로나의 두드러진 선수 중 한 명으로 라민 야말을 지목했습니다. “그는 특별한 재능을 지녔습니다. 솔직히 말해, 그는 이미 지난 시즌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뛰게 되어 즐거울 것입니다,”라고 래시포드는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헌신
래시포드는 몇 달 전부터 바르셀로나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표현해 왔습니다. 그는 자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클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야말과 함께 경기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는 블라우그라나의 경영진에게도 주목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