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포드의 새로운 출발
마커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아스톤 빌라로의 임대 이적을 확정하며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사가 중 하나가 마감일 직전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이적 배경과 소감
래시포드는 AC 밀란에서 카일 워커를 선택하면서 관심을 받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재정적 문제로 인해 그의 영입이 불가능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스톤 빌라가 공격진 보강을 위해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래시포드는 공식 발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아스톤 빌라에 감사드립니다. 여러 클럽의 제안을 받았지만 아스톤 빌라는 쉬운 결정이었습니다,”라고 래시포드는 밝혔습니다. 26세의 래시포드는 2024-25 시즌 말까지 빌라 파크에 머물 예정입니다.
에메리 감독에 대한 기대
래시포드는 아스톤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며, 그의 비전이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아스톤 빌라의 이번 시즌 경기 방식과 감독의 야망을 정말로 존경합니다. 축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빨리 시작하고 싶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남은 시즌을 응원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스톤 빌라의 공격진 강화
아스톤 빌라는 존 듀란을 알 나스르로 이적시킨 후 공격 보강이 시급해졌습니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 하에서 출전 기회를 잃은 래시포드는 경험과 품질을 더할 이상적인 기회가 되었습니다.
래시포드의 맨유 기록
이번 이적은 래시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처음 맞는 외부 경험입니다. 7세에 맨유에 입단한 그는 2016년에 성인 데뷔를 했고, 이후 맨유의 가장 유능한 공격수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래시포드는 2015-16 UEFA 유로파 리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맨유에서 426경기를 뛰었고, 138골과 6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는 9시즌 동안 유로파 리그(2016-17), FA컵 2회, 카라바오 컵 2회, 잉글랜드 슈퍼 컵 1회를 우승했습니다.
새로운 도전과 기대
이제 잉글랜드 대표팀의 일원인 래시포드는 새 도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모림 감독 하에서 12경기에서 제외된 후, 그는 자신의 폼을 되찾고 아스톤 빌라가 국내 및 유럽 대회에서 인상적인 성과를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