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데뷔
2025년 8월 24일,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스타가 탄생한 날로 기록될 것입니다. 아르헨티나 아술 출신의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어린 나이로 라리가 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만 18세 10일의 나이로 레알 오비에도와의 2025/26 시즌 라리가 2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지난 20년간 레알 마드리드의 최연소 리그 선발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기록 경신
마스탄투오노는 63분 동안 에스타디오 카를로스 타르티에레에서 경기를 뛴 뒤 브라힘 디아즈와 교체되었습니다. 그의 침착하고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전 기록은 브라질의 원더키드 엔드릭이 갖고 있었습니다. 엔드릭은 2024/25 시즌 33라운드에서 헤타페를 상대로 만 18세 15일의 나이로 선발 출전했었습니다.
역대 최연소 선발자
마스탄투오노의 기록은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최연소 선발자 명단에 그의 이름을 올리게 했습니다. 이 명단에는 만 16세 5개월 6일의 나이로 2015년 5월 23일에 라리가 경기에 선발 출전한 마르틴 외데고르가 가장 어린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알베르토 리베라는 1995년 6월 10일 만 16세 11개월 24일의 나이로 데뷔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어서 호세 안토니오 에리스는 1916년 3월 1일에 만 17세 1일의 나이로, 그리고 라울 곤살레스는 1994년 10월 29일 만 17세 4개월 2일의 나이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마요르카와의 맞대결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주 토요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마요르카를 상대로 3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오사수나와의 1-0 승리, 오비에도와의 3-0 원정 승리를 차례로 기록하며 팀은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발데베바스 훈련장에서의 보고에 따르면, 마스탄투오노는 이번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그가 킬리안 음바페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공격진을 구성한다면, 샤비 알론소 감독이 그를 얼마나 높이 평가하는지 입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