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경기 결과
2024-25 라리가 시즌 22라운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에스파뇰을 상대로 원정 경기를 치렀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그 선두를 유지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지만, 에스파뇰은 1-0 승리를 거두며 경기장을 떠났습니다. 이번 경기는 경기 내내 논란이 이어졌습니다.
논란의 출발점
경기 시작 9분 만에 에스파뇰의 공격수 조프레 카레라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핸드볼 반칙을 했으나,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습니다. 이후 21분에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골이 킬리안 음바페의 파울로 무효 처리되며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불만을 샀습니다.
음바페에 대한 파울
60분, 에스파뇰의 카를로스 로메로는 음바페를 뒤에서 태클하며 그의 종아리를 가격했습니다. 이 파울은 매우 거칠었음에도 불구하고, VAR는 개입하지 않았고 주심 알레한드로 무니즈 루이스는 단지 경고만을 주었습니다. 경기 후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이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안첼로티 감독은 “심판과 VAR의 결정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선수 보호가 가장 중요하며, 이는 명백한 파울이었습니다. 다행히 부상은 없었지만 위험이 있었습니다. VAR는 이런 상황을 위해 존재합니다. 레드카드를 주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안첼로티의 반응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심판 판정에 불이익을 받고 있는지 묻자, 안첼로티 감독은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모두가 봤듯이 그들의 결정은 이해할 수 없습니다.”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음바페와 로메로의 반응
경기 종료 85분 에스파뇰의 극적인 골로 주목이 로메로의 태클로 돌아갔습니다. 경기가 끝난 후 카를로스 로메로는 자신의 파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음바페를 완전한 속도로 멈출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어떻게든 그를 늦추려고 했습니다. 조금 거친 태클이었고, 음바페에게 사과했습니다. 그 이상은 없었습니다.”라고 로메로는 말했습니다.
음바페는 경기 후 믹스드 존에서 이 태클이 레드카드 감인지 묻자, 말 없이 미소를 지으며 입을 닫는 제스처를 취했습니다. 이는 그가 이 문제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