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er Miami의 새로운 도전
메이저 리그 사커(MLS) 타이틀을 차지한 후에도 인터 마이애미는 차기 시즌 준비로 분주합니다.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로스터 구성으로,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파울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 데 파울은 2025년 중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 계약으로 팀에 합류했으며, 이번 시즌 종료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목요일, 인터 마이애미는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데 파울의 완전 영입 옵션을 행사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데 파울 영입의 경제적 의미
인터 마이애미는 데 파울의 완전 영입을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약 1,70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입니다. 이는 MLS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 중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팀 보겟 기자는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인터 마이애미가 데 파울의 영입 옵션을 행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막대한 재정적 투자는 데 파울의 경기장에서의 뛰어난 영향력 덕분입니다. 그는 7월에 마이애미에 합류한 이후 MLS 정규 시즌, 플레이오프, 리그 컵을 포함해 총 23경기에 출전하며 2골과 7개의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벤제마 프랑스 축구대표팀 복귀할까 팬들 기대감 증폭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은 데 파울
로드리고 데 파울의 영입 결정은 그를 인터 마이애미의 핵심 선수로 확고히 하며,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서의 지위도 부여하게 됩니다. 팀 보겟은 “데 파울은 지정 선수로 등록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 시즌이 끝나면서 인터 마이애미는 로스터를 재구성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은퇴, 루이스 수아레스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리오넬 메시가 팀을 이끌어 가기 위해 새로운 동료가 필요합니다.
데 파울은 이제 클럽의 장기적인 일원으로 확고해졌고, 메시와 함께 지정 선수 슬롯을 차지하게 됩니다. 보겟은 “마이애미는 여전히 한 명의 지정 선수 슬롯이 남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슬롯은 수아레스가 남기로 결정할 경우 그를 위해 남겨질 수 있거나, 이적 창구 동안 또 다른 슈퍼스타 영입을 위한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밀란의 고민 히메네스 부진 이카르디 영입 가능성은?MLS 역사에 이름을 남긴 데 파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계약이 완료되면, 로드리고 데 파울은 MLS 역사에 지속적인 흔적을 남길 것입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미드필더가 될 그는 MLS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선수로 기록됩니다. 약 1,700만 달러로, 그는 FC 신시내티가 2024년 서클 브뤼헤에서 영입한 케빈 덴키(1,620만 달러)를 넘어섭니다. 그러나 가장 비싼 MLS 이적 기록은 여전히 올해 미들즈브러에서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에마뉘엘 라테 라스가 2,200만 달러로 차지하고 있습니다.
리버풀 살라 MLS 이적설 속 감독과 갈등 폭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