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입단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오는 목요일 레알 마드리드에 공식 입단합니다. 그의 등번호는 2025-26 라 리가 시즌을 앞둔 구단의 다음 행보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젊은 아르헨티나 윙어인 마스탄투오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번 주 자비 알론소 감독 아래 훈련에 합류하여 다가오는 라 리가 시즌의 주전 자리를 노릴 예정입니다.
마스탄투오노의 이적
레알 마드리드는 두 달 전 리버 플레이트와 마스탄투오노를 6,320만 유로(7300만 달러 이상)에 영입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 금액에는 아르헨티나 구단의 바이아웃 조항뿐만 아니라 세금 및 기타 수수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국제 이적 규정상 18세 미만 선수는 이적이 금지되어 있어 그가 18세가 되는 이번 목요일까지 팀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등번호의 중요성
마스탄투오노의 등번호는 단순한 이야기거리가 아닙니다. 라 리가는 선수 등록과 관련하여 엄격한 규정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24명의 선수를 등록했으며, 1번에서 24번까지의 번호가 이미 할당되어 있습니다. 만약 마스탄투오노가 25번을 받는다면, 이는 레알 마드리드가 최대 선수 등록 인원을 채운 것이며, 추가 영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면, 그가 30번이나 그 이상의 번호를 받는다면, 이는 그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등록되었음을 의미하며, 구단은 여전히 새로운 선수를 등록할 수 있는 여지를 가지게 됩니다.
추가 영입 가능성
마스탄투오노가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등록된다면, 자비 알론소 감독은 센터백과 미드필더 보강을 우선으로 고려할 것입니다. 센터백으로는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브라히마 코나테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코나테는 현재 리버풀과 계약 연장에 이르지 못한 상태이며, 레알 마드리드와 이미 접촉이 있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략
이러한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등 기존 수비진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드필더 보강을 통해 팀의 균형을 맞추려는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보강은 다가오는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