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7위 기록
인터 밀란의 공격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는 2024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7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몇 년간 세계 축구에서 가장 꾸준한 공격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지만, 이번에도 축구계에서 가장 큰 개인 상을 수상하는 데에는 실패하였습니다. 마르티네스는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리오넬 메시의 지지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메시의 응원 발언
아르헨티나와 인터 밀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세리에 A, 이탈리아 슈퍼컵,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거둔 마르티네스는 많은 업적을 쌓았습니다. 2023년 10월 15일, 아르헨티나가 볼리비아를 6-0으로 이긴 후 메시가 마르티네스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메시가 “라우타로는 발롱도르를 받을 자격이 있다. 그는 올해 뛰어난 성과를 냈고,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최고 득점자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라우타로의 솔직한 소감
메시의 지지에도 불구하고 마르티네스는 7위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그는 L’Équipe와의 인터뷰에서 “세리에 A 득점왕과 시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되고, 코파 아메리카에서 5골을 넣으며 결승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후 더 높은 순위를 기대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발롱도르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도 큰 영광이지만, 발롱도르 수상을 꿈꾸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팀과 개인의 균형
마르티네스는 메시의 발언에 대해 “개인적인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팀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개인적인 상은 중요하지만, 팀의 목표가 더 중요합니다. 개인적인 목표를 이룸으로써 팀에 올바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래를 향한 도전
인터 밀란은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모두 우승을 놓쳤지만, 마르티네스는 2025년 발롱도르 후보로 다시 지명되었습니다. PSG,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의 선수들이 지배하는 명단에서 이번에는 상위 10위 안에 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과소평가된 느낌
마르티네스는 아르헨티나의 황금 시대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코파 아메리카 두 차례 우승과 2022 월드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인터 밀란에서도 두 번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치르며 팀의 상징적인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성과가 항상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고 느낍니다.
“때때로 과소평가된다고 느낍니다. 마케팅이나 이미지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 항상 팀원들과 유니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칩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목표를 달성하여 자신과 평화로울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력에 자부심을 느끼며, 올바른 유산을 남기고자 합니다. “28세의 나이에 경력에 매우 만족합니다. 더 많은 인정을 받고 싶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올바른 방식으로 행동한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고 싶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