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설전
레알 마요르카의 수비수 파블로 마페오가 슈퍼코파 데 에스파냐 준결승전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플레이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경기 전 설전을 벌였습니다. 두 팀 간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더욱 부각시키며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페오의 유쾌한 도전
마페오는 미디어와의 유쾌한 인터뷰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의 가상의 복싱 경기를 상상하며 “별개의 세계에서 일어날 일이지만,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될 경기일 것입니다. 상상의 세계에서라면 10초 만에 그를 KO시킬 자신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마페오의 유쾌한 성격을 드러내면서도 두 선수 간의 치열한 라이벌 관계를 인정하고 있습니다.
경기 전략 공개
마페오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경기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전략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그를 자극해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려 합니다. 라이벌 관계는 경기장에서만 존재하지만, 저는 그것을 좋아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은 경쟁적인 정신과 심리전을 활용하려는 마페오의 의지를 보여주며, 규칙 내에서의 전략적 접근을 강조합니다.
과거 논란 인정
마페오는 2021/22 시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가했던 논란의 파울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제가 저지른 태클은 분명한 레드 카드였습니다. 발이 올라갔고, 명백한 레드 카드입니다.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다행히도 그때는 퇴장되지 않았습니다.”라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솔직한 인정은 과거 실수를 인식하고, 더 진솔한 대화를 가능하게 합니다.
인종차별 논란 언급
마페오는 스페인 축구에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를 겨냥한 인종차별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 “스페인은 인종차별 국가가 아닙니다. 어디에나 멍청한 사람들은 있습니다. 이는 비니시우스에게 영향을 미치고,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 아프리카에 가서 ‘백인 쓰레기’라는 말을 들으면 저도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비니시우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이는 반드시 비난받아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인종차별 문제에 대한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하며, 스페인이 본질적으로 인종차별적이지 않다는 입장을 취합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평가
마페오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논란에서의 역할에 대해서도 평가했습니다. “그가 모욕을 당하기 위해 도발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도 실수를 합니다. 다른 선수들과 심판과의 대화 방식에서 실수를 하지만, 인종차별 문제를 가지고 놀지는 않습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행동이 인종차별 문제를 정당화하지 않음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