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 개요
2025년 1월 29일, 맨체스터 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외부에서 클럽 브뤼허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경기장 메인 입구 근처의 상품 판매 부스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장에서는 새로 영입한 선수들을 소개하는 사전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화재 발생 시각 및 위치
화재는 영국 시간으로 오후 6시경, 콜린 벨 웨스트 스탠드 입구 근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팬들이 이미 모여 있던 상황에서 불길이 나타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고, 신속한 보안 요원의 대응이 요구되었습니다.
신속한 대응 및 경기 진행
경호원과 안전 요원들은 즉시 화재에 대응하여 이벤트를 중단하고 팬들과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해당 지역을 대피시켰습니다. 화재 진압대는 신속하게 도착해 화재를 진압하였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러한 긴급 대응 덕분에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진행과 중요성
화재 사고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는 X(구 트위터)를 통해 경기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임을 확인했습니다. 클럽은 모든 경기장 입구가 열려 있으며 팬들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혀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클럽 브뤼허와의 경기는 맨체스터 시티가 챔피언스리그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하기 위해 중요한 경기였으며, 이러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분위기가 유지되었습니다.
공식 성명과 조사 진행
그레이터 맨체스터 소방구조대는 화재가 진압된 후 오후 6시 30분경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소방관들은 현장에서 남아 있는 불씨를 제거하고 지역을 확보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며, 초기 보고에 따르면 사고로 인한 화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전 이벤트 취소와 선수 동향
화재 발생 당시 이미 진행 중이던 사전 이벤트는 취소되었습니다. 해당 이벤트에서는 여자팀의 레베카 크나크와 아에무 오야마가 참석할 예정이었으며, 남자팀의 오마르 마르무시, 비토르 레이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도 참가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이후 경기장에 도착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클럽의 신속한 대응과 선수 안전 우선이라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