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민 로페스 영입전
최근 바르셀로나의 젊은 스타 페르민 로페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르셀로나는 오랜 기간 동안 유망한 젊은 선수들로 가득 찬 로스터를 자랑해 왔으며, 라미네 야말이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그러나 현재 맨유의 관심을 받는 선수는 바로 페르민 로페스입니다.
페르민 로페스의 활약
페르민 로페스는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2세의 미드필더는 라 리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총 46경기에 출전하여 8골과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항상 감독 한지 플릭의 첫 번째 선택은 아니었고, 페드리, 가비, 다니 올모와 함께 로테이션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재정 상황
바르셀로나는 중원의 깊이를 자랑하기 때문에 페르민 로페스의 이적이 스포츠적인 큰 손실이 아닐 수 있습니다. 맨유가 제안한 7천만 유로 이상의 금액은 바르셀로나에게 재정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금액은 바르셀로나가 새로운 계약을 등록하고 추가 영입을 꿈꿀 수 있게 할 것입니다.
페르민 로페스의 의지
그러나 페르민 로페스 본인의 의지가 이 거래의 주요 장애물이 될 수 있습니다. 그의 캠프는 여러 클럽의 관심이 있었지만, 로페스는 바르셀로나에 남고 싶어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여러 프리미어 리그 프로젝트를 거절한 바 있습니다.
페르민 로페스의 계약
바르셀로나는 2024년 10월 페르민 로페스와 5년 계약을 연장하여 2029년 6월 30일까지 유효합니다. 이 계약은 그의 입지를 반영한 급여 인상을 포함하며, 방출 조항은 5억 유로로 설정되었습니다. 물론 바르셀로나는 방출 조항의 전액을 기대하지 않지만, 이는 클럽의 이익을 보호하는 강력한 협상 도구로 작용합니다.
맨유의 거액 지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페르민 로페스를 위해 8천만 달러 이상을 지출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클럽의 올여름 소비 패턴과 일치합니다. 맨유는 2025-26 시즌을 앞두고 약 1억 7천만 달러를 새로운 영입에 사용했습니다. 가장 큰 영입은 브렌트포드에서 8천6백3십만 달러에 영입한 카메룬의 윙어 브라이언 음베우모였습니다. 또한 울버햄튼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8천3백6십만 달러에 영입했으며, 파라과이 수비수 디에고 레온을 약 4백만 달러에 추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