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추락의 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복귀 여부

유로파리그 결승을 앞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 루벤 아모림은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을 눈앞에 두고,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우려스러운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5위에 머물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39점으로 그동안의 프리미어리그 역사 중 가장 실망스러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유로파리그는 마지막으로 현실적인 우승 기회이자 유럽 대회로 돌아갈 수 있는 길입니다. 아모림 감독은 챔피언스리그 복귀에 대해 준비가 부족하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브렌트포드에 패배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브렌트포드에 4-3으로 패했습니다. 아모림 감독은 17세의 치도 오비 마틴, 18세의 해리 아마스, 20세의 타일러 프레드릭슨을 포함한 젊은 선수들을 선발 라인업에 내세우며, 목요일에 있을 중요한 유로파리그 경기를 위해 주전 선수들을 휴식시켰습니다.

빌바오와의 대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유로파리그 준결승 2차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1차전에서 3-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모림 감독은 다음 시즌 유럽 최고 대회에 참가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인정했습니다.

아모림 감독의 발언

아모림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금 우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적으로 뛰기에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챔피언스리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승리해야 하고, 팬들에게 무언가를 선사하기 위해 싸워야 합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에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부상 문제 지속

2024-25 시즌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부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제 몇 경기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모림 감독은 또 다른 악재를 맞이했습니다. 수비수 마티아스 데 리트는 브렌트포드와의 경기에서 35분 만에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나야 했습니다. 최근 발 부상에서 회복한 그는 다시 부상으로 인해 걱정을 안겼습니다.

데 리트의 부상 상태

아모림 감독은 데 리트의 부상 상태에 대해 “정확한 상태를 몰라서 정말 우려스럽습니다. 목요일 경기를 대비해 루크 쇼를 전반전에 교체했지만, 데 리트의 부상이 크거나 작을지에 대한 걱정은 다음 시즌을 대비하는 데 있어 더욱 큽니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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