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추락 위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풀럼, 무승부 속 암울한 기록

풀럼과의 무승부

2025년 8월 2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경기에서 풀럼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하였습니다. 맨유는 58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73분에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리를 놓쳤습니다. 이로 인해 루벤 아모림 감독의 프리미어리그 승률은 24.1%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29경기에서 단 7승에 그친 기록으로, 과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카디프 시티에서 강등을 경험한 닐 워녹 감독과 같은 승률입니다.

최근 경기 성적

아모림 감독의 부임 이후 맨유는 긍정적인 시작을 보였지만, 최근 11경기에서는 1승 3무 7패라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4-25 시즌 30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 이후로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진은 아모림 감독과 선수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반응

경기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는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는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점에서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페르난데스는 풀럼과의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부진을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골키퍼 문제 해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안드레 오나나와 알타이 바인디어의 부진으로 골키퍼 포지션에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에 따라 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얄 앤트워프의 세네 라멘스와 계약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디부” 마르티네즈도 고려되었으나, 아스톤 빌라와의 협상이 결렬되면서 라멘스 쪽으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전망

루벤 아모림 감독은 맨유의 부진을 극복하고 팀을 재건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유로파리그 결승 진출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으나, 프리미어리그에서의 성적 부진은 팬들과 구단에 큰 실망을 안기고 있습니다. 향후 경기에서의 성적 개선이 아모림 감독의 입지를 굳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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