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데 폴 드림팀?

인터 마이애미, 로드리고 데 폴 영입설

인터 마이애미의 계획

2025년 MLS 시즌이 중요한 단계에 접어들면서, 인터 마이애미의 선수단에 대한 미래 계획에 대한 추측이 더욱 강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동료 중 한 명이 플로리다에서 그와 합류할 것인지 여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역동적인 미드필더 로드리고 데 폴이 메이저 리그 사커(MLS)로의 이적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데 폴과 메시의 재회 가능성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같은 스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미 세 명의 지정 선수(DP) 슬롯을 채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데 폴과 같은 국제적 명성을 가진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알바는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지만, 메시와 부스케츠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됩니다. 메시의 계약 연장을 위한 논의가 진행 중인 반면, 부스케츠의 미래는 불확실합니다. 현재 36세인 부스케츠는 시즌 내내 MLS, CONCACAF 챔피언스 컵, 클럽 월드컵에서 속도와 폼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마스체라노의 발언

최근 마이애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데 폴의 미래와 인터 마이애미로의 이적 가능성에 대한 루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마스체라노는 “미디어에서 보도된 내용을 읽고 들었습니다. 로드리고 데 폴에 관한 공식적인 것은 없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마스체라노는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항상 같은 말을 합니다. 다른 팀에 속한 선수에 대해 말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미래에 변화가 생긴다면 그때 가서 이야기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마스체라노는 클럽의 관심을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는 “데 폴은 고품질의 선수이고, 월드컵 챔피언이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로 오래도록 유럽에서 경쟁해 왔습니다. 그런 선수들이 우리에게 필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영입의 걸림돌

부스케츠가 은퇴하더라도, MLS의 연봉 제한은 또 다른 큰 장애물로 남아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데 폴과 같은 선수의 급여를 맞추기 위해 복잡한 재정 규정을 조율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데 폴의 시장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31세의 데 폴은 2,900만 달러의 시장 가치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메시와 LA 갤럭시의 리키 푸이그를 능가하는 금액입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상당한 이적료 없이는 데 폴을 떠나게 할 의사가 없다고 알려져 있어, 인터 마이애미의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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