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체라노, 감독 임명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인터 마이애미 CF의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되어 리오넬 메시와 여러 전 바르셀로나 동료들을 지도하게 되었다. 마스체라노는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이는 그의 첫 성인팀 감독직이다. 이전에는 아르헨티나 U-20 및 U-23 팀을 지도한 경험이 있다.
바르셀로나 동료들과 재회
마스체라노의 임명은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 루이스 수아레즈 등 전 바르셀로나 팀 동료들과의 재회를 의미한다. 비록 감독 경험은 부족하지만, 마스체라노는 웨스트햄,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수집한 인상적인 선수 경력을 자랑한다.
메시와의 관계
바르셀로나 시절 함께했던 메시와의 친밀한 관계는 팀 관리에 있어 큰 자산으로 여겨진다. ESPN과의 인터뷰에서 마스체라노는 “레오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와의 관계는 매우 원활하여 진솔하게 대화할 수 있었다”며 그의 영향을 인정했다.
전 동료와의 협력
마스체라노는 “여기 오게 되어 매우 기쁘고, 훈련을 시작할 날이 기대된다. 우리는 지금 바로 동료에서 감독으로의 변화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많은 시간이 흘렀다. 성숙한 사람들로서 일을 구분할 줄 안다. 서로를 알고 있다는 점, 동료였다는 점,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는 점은 장점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장기 계획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소유자 호르헤 마스는 마스체라노와의 장기 비전을 2019년부터 구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스체라노가 놀라운 멘토가 될 것이라고 항상 생각했다. 5년 후, 그는 여기 있다. 운명이다”라고 ESPN에 말했다. 클럽은 처음에 마스체라노를 지정 선수로 영입한 후 코칭으로 전환할 계획이었다.
미래의 준비
마스체라노는 약 3개월 동안 팀을 준비할 시간이 있으며, 새로운 MLS 시즌은 2월 말 시작될 예정이다. 그의 경험과 주요 선수들과의 관계는 인터 마이애미가 강력한 캠페인을 펼치는 데에 유리한 위치에 서게 한다.
기대되는 리더십
마스체라노의 임명은 인터 마이애미에게 중요한 순간이다. 그의 선수 경력, 여러 주요 선수들과의 강력한 관계, 클럽의 장기 비전은 그의 리더십에 대한 낙관론을 더한다. 마스체라노가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동안, 향후 몇 개월은 매우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