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미래와 인터 마이애미의 도전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가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상대로 MLS 2025 시즌 15주차 경기를 위해 Subaru 파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최근 남부 플로리다 팀은 부진한 경기 결과와 메시의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추측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메시의 미국 축구에 대한 장기적인 헌신이 의문시되는 가운데, 그는 팀을 이 어려운 시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최근 부진
CONCACAF 챔피언스컵에서 탈락한 이후, 인터 마이애미는 MLS 경기에서 부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7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었으며, 특히 올랜도 시티와의 플로리다 더비에서 0-3으로 패배했습니다. 이 기간 동안 인터 마이애미는 20골을 허용하며 수비의 불안함을 드러냈습니다.
필라델피아 유니언의 상승세
반면, 필라델피아 유니언은 시즌 최고의 상승세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MLS와 미국 오픈컵에서 8경기 무패(7승 1무)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뿐 아니라 MLS 전체 순위에서도 FC 신시내티와 승점 29점으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양 팀의 지난 맞대결
두 팀은 지난 3월 29일 마이애미에서 맞붙었으며, 그 경기에서 인터 마이애미는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2-1로 꺾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두 팀은 매우 다른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메시의 뛰어난 활약이 인터 마이애미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메시의 미래에 대한 우려
올랜도와의 지난 경기 후, 메시가 팀의 상황에 대해 침묵을 깨고 포스트 매치 인터뷰에서 “결과는 아쉽지만 앞으로의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이번 달 우리는 3~4경기를 더 치러야 하고, 클럽 월드컵에 대비하기 위해 강하게 마무리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 출신의 슈퍼스타인 메시는 계약 연장 가능성에 대한 질문은 피했습니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조차 메시의 재계약 발표에 대한 이전 발언을 정정해야 했습니다. 새로운 계약에 대한 논의가 지연되고 있으며, 현재 계약은 2025년 12월에 만료될 예정이어서 남부 플로리다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필라델피아 유니언 예상 라인업 (3-4-1-2): 앤드류 릭; 네이선 해리엘, 올웨투 마칸야, 카이 와그너; 요반 루키치, 알레한드로 베도야, 헤수스 부에노, 퀸 설리반; 브루노 다미아니; 미카엘 우레, 타이 바리보. 감독: 브래들리 카넬.
인터 마이애미 예상 라인업 (4-4-2): 오스카 우스타리; 이안 프레이, 막시밀리아노 팔콘, 노아 앨런, 조르디 알바; 텔라스코 세고비아, 세르히오 부스케츠, 페데리코 레돈도, 타데오 알렌데;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감독: 하비에르 마스체라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