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사적 기록 경신
리오넬 메시가 2025년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골든 부트를 수상하며 아르헨티나 역사상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의 커리어에 또 다른 영예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는 이제 9번째 골든 부트를 획득하며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 가운데 가장 많은 1부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25 시즌 성과
메시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두 골, 내슈빌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2025년 MLS 시즌을 29골로 마무리했습니다. 덴이스 부앙가(로스앤젤레스 FC)와 샘 서리지(내슈빌 SC)가 각각 24골로 뒤를 이었지만, 메시가 이들을 제치고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아르헨티나 기록 경신
메시는 이번 MLS 골든 부트 수상으로 아르헨티나 선수 중 1부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왕 타이틀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 리가에서 8번의 골든 부트를 수상한 바 있습니다. 2020-21 시즌 라 리가에서 30골을 기록하며 8번째 골든 부트를 획득한 이후, 그는 아틸리오 가르시아(우루과이 8회),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아르헨티나 1회, 콜롬비아 2회, 스페인 5회), 카를로스 비앙키(아르헨티나 3회, 프랑스 5회)와 같은 전설을 넘어섰습니다.
메시의 도전과 성공
바르셀로나를 떠난 후, 메시는 PSG에서 첫 시즌 6골, 두 번째 시즌 16골로 골든 부트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2024년 MLS 첫 풀 시즌에는 21골을 기록했지만, 크리스티안 벤테케에 이어 리그 득점 2위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2025년, 메시는 9번째 골든 부트를 획득하며 아르헨티나의 전설로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습니다.
메시의 득점왕 기록
메시는 축구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골을 기록한 선수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어 그의 이름을 남겼습니다. 그는 커리어 동안 총 6번의 유럽 골든 슈와 9번의 리그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했습니다. 그의 득점왕 시즌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9/10 라 리가 시즌 (FC 바르셀로나): 34골
- 2011/12 라 리가 시즌 (FC 바르셀로나): 50골
- 2012/13 라 리가 시즌 (FC 바르셀로나): 46골
- 2016/17 라 리가 시즌 (FC 바르셀로나): 37골
- 2017/18 라 리가 시즌 (FC 바르셀로나): 34골
- 2018/19 라 리가 시즌 (FC 바르셀로나): 36골
메시는 또한 2019-20, 2020-21 라 리가 시즌에서 스페인의 피치치 트로피를 수상했지만 유럽 골든 부트는 놓쳤습니다. 2019-20 시즌 25골로 치로 임모빌레(세리에 A, 36골)에게 뒤졌고, 다음 해에는 30골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분데스리가, 41골)에게 밀렸습니다.
MLS에서의 새로운 도전
2025년 MLS 시즌에 29골을 추가하며 인터 마이애미와 함께 또 다른 리그에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의 득점 역사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으로서 그의 위치를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