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의 복귀전
2025 시즌이 다가오면서 인터 마이애미의 스타 리오넬 메시가 클럽 아메리카와의 친선 경기에서 그라운드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2024 MLS 시즌은 인터 마이애미가 뛰어난 정규 시즌 성적으로 서포터즈 실드를 차지하고, 로스앤젤레스 갤럭시가 MLS 컵을 확보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팀들이 2025 캠페인을 준비하는 가운데, 축구의 전설 리오넬 메시가 올해 첫 경기를 클럽 아메리카와의 친선 경기에서 선보일 예정입니다.
클럽 아메리카와의 친선 경기
인터 마이애미는 새로운 시즌을 대비해 이미 중요한 움직임을 시작했으며, 새로운 감독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를 임명하고 미드필더 디에고 고메스가 브라이튼으로 이적하는 등 선수단을 조정했습니다. 한편, 리가 MX 결승전에 진출한 클럽 아메리카도 이번 경기를 대비하고 있으며, 이 경기는 높은 프로필의 맞대결이 될 전망입니다.
경기 일정 및 장소
경기는 1월 19일 오전 9시 30분(한국 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알레지언트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는 두 클럽 간의 첫 만남이자 인터 마이애미의 라스베이거스 데뷔전입니다. 클럽 아메리카의 스포츠 회장 산티아고 바뇨스는 이 경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양 클럽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경쟁적이고 흥미로운 경기를 기대하며, 전 세계 팬들에게 영감을 주는 경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2025 MLS 시즌 준비
2025 MLS 시즌의 공식 일정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2월 말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럽 아메리카와의 친선 경기는 인터 마이애미의 올해 첫 시험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팀이 체력을 회복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클럽 아메리카는 이미 클라우수라 2025 대회 준비에 한창이므로, 이번 경기는 경쟁적인 요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프리시즌 전략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는 인터 마이애미가 발표한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로, 2월 15일 플로리다주 탬파의 레이먼드 제임스 스타디움에서 올랜도 시티 SC와의 경기가 그 뒤를 잇습니다. 이 새로운 접근 방식은 2024년 프리시즌과 비교해 눈에 띄는 변화를 반영합니다. 당시 팀은 세 대륙에 걸쳐 광범위한 여행을 했습니다.
2024년, 인터 마이애미는 뉴욕 시티 FC, 엘살바도르 국가대표팀, 알힐랄, 알나스르, 비셀 고베, 홍콩 팀, 뉴웰스 올드 보이스와의 7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습니다. 그러나 리야드 시즌 컵 참가와 기타 일정으로 인해 약 45,000킬로미터를 여행해야 했으며, 이는 선수들에게 큰 피로를 유발했습니다.
리오넬 메시는 지난 시즌의 강도 높은 여행 요구 후 피로를 공개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인터 마이애미는 2025년에는 국내 경기로 전략을 조정해 여행을 최소화하고 시즌 준비를 최적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