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와 수아레즈의 출전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다가오는 LAFC와의 CONCACAF 챔피언스컵 경기를 앞두고도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즈를 토론토 FC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내세운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는 지난 주 중 LAFC와의 챔피언스컵 1차전에서 패배한 후, MLS 경기로 돌아와 토론토 FC와 맞붙었습니다. 경기 후,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와 수아레즈를 휴식시키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기대와 다른 선발 라인업
팬들은 메시, 수아레즈, 조르디 알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같은 스타들이 포함된 선발 라인업에 놀랐습니다. 많은 이들이 챔피언스컵 2차전을 대비해 선수 로테이션을 기대했지만, 아르헨티나 출신의 마스체라노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직접적인 설명을 했습니다.
“우선, 부스케츠는 수요일에 출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로테이션을 고려했을 때, 선수들의 컨디션과 대화를 기반으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선수들은 그들의 나이를 넘어서 항상 3일 간격으로 경기를 해왔습니다. 그들은 익숙하고, 다른 포지션에서 변화를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경기를 가볍게 여기지 않다
마스체라노 감독은 중요한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가볍게 여길 계획이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람들이 놀랐을지도 모르지만, 이 경기를 포기할 계획은 전혀 없었습니다. 우리가 원했던 결과, 즉 승리를 얻지 못했지만, 로테이션 측면에서 필요한 선수들은 휴식을 취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스타 선수들 중 루이스 수아레즈만이 교체되었으며, 알렌 오반도가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메시, 알바, 부스케츠는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습니다. 부스케츠가 수요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게 되면서, 인터 마이애미의 다른 베테랑 선수들은 무거운 부담을 안고 LAFC와 맞서게 됩니다.
LAFC전 앞둔 우려
이번 시즌 인터 마이애미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챔피언스컵 우승입니다. 그러나 LAFC와의 1차전에서 1-0으로 패하면서 캠페인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특히 MLS 순위에서 세 번째로 하위에 있는 토론토와 1-1로 비긴 것은 팀의 폼에 대한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결정적인 2차전을 앞두고, 마스체라노 감독은 팀의 문제점을 언급했습니다. “수비할 때 공격적이지 못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많은 경기 구간에서 연결이 끊기게 됩니다. 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오늘처럼 고생할 것입니다,”라고 경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끝까지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수요일 같은 결승전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연장전까지도 집중하지 않으면 힘들어질 것입니다. 축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입니다,”라고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