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 올스타전, 메시 출전 기대
메시의 출전 여부
MLS 올스타 명단이 발표되면서 인터 마이애미의 전설 리오넬 메시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다시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메시는 팀의 훈련 세션에 불참하면서 2025 MLS 올스타전 출전 여부에 대한 소문이 무성했으나, 공식 명단 발표로 인해 그의 출전에 대한 희망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경기 일정 및 상대
MLS 올스타팀은 7월 23일 수요일, 텍사스 오스틴의 Q2 스타디움에서 리가 MX 올스타팀과 맞붙을 예정입니다. 메이저 리그 사커를 대표할 선수들은 이미 니코 에스테베스 감독의 지휘하에 월요일과 화요일에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메시와 알바의 부재
그러나 인터 마이애미의 메시와 조르디 알바는 두 훈련 날 모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월요일에 촬영된 공식 MLS 올스타 팀 사진에도 등장하지 않아, 메시가 경기에 출전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팬들과 주최측 모두에게 큰 우려를 안기고 있습니다.
최종 명단 발표
화요일에 발표된 최종 명단에는 리오넬 메시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의 아이콘인 메시는 7번째 줄에 이름을 올렸고, 그의 상징적인 10번 유니폼을 입게 됩니다. 조르디 알바도 명단에 포함되어 있으며, 인터 마이애미에서 착용하는 18번을 달게 됩니다.
감독의 의견
에스테베스 감독은 메시가 출전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인정했지만, 그의 이름이 공식 명단에 포함된 것은 세르히오 라모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같은 다른 스타들과는 대조적입니다. 이들은 유니폼 번호가 비어 있으며, 출전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합니다. 기자 알론소 잉카에 따르면, 메시가 수요일 오스틴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의 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메시의 과거 올스타전
이번이 메시의 두 번째 MLS 올스타 선발입니다. 2024년 첫 번째 선발 당시, 그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발생한 발목 부상으로 인해 “출전 불가” 판정을 받았고,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습니다.
늦은 합류의 전례
그러나 늦은 합류 후에도 경기에 출전한 전례가 있습니다. 2024년에는 인터 마이애미의 동료인 조르디 알바와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경기 전 훈련에 불참했지만, 올스타전에 선발 출전하여 리가 MX 올스타팀에게 4-1로 승리했습니다. 이러한 역사는 메시가 오스틴에서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제공합니다. 비록 그의 출전 여부는 마지막 순간까지 확정되지 않았지만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