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탄투오노의 메시 찬사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프랑코 마스탄투오노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동료 리오넬 메시를 향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스탄투오노는 자신이 레알 마드리드 팬임에도 불구하고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로 메시를 꼽으며,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선수에 대한 깊은 존경을 드러냈습니다.
메시와의 첫 만남
18세의 마스탄투오노는 엘 라르게로와의 인터뷰에서 메시와 함께 훈련하면서 받은 인상에 대해 밝혔습니다. 그는 “메시와 같은 선수와 함께 한다는 것은 믿기 어려운 경험입니다. 매번 공을 다룰 때마다 감탄을 자아내는 선수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훈련장에서의 감동
마스탄투오노는 메시와의 훈련이 얼마나 특별한 경험이었는지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메시의 동료들조차도 그의 플레이에 여전히 놀라워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훌륭한 선수들과 함께 했지만, 메시와 함께하는 것은 매일 배움의 연속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아르헨티나 10번의 의미
마스탄투오노는 9월 에콰도르와의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의 10번을 입고 출전한 순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그 순간은 예상치 못한 순간이었고, 가장 아름다운 기억 중 하나입니다. 디에고 마라도나와 메시가 입었던 번호를 입는 것은 경이로운 일입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라민 야말과의 비교
레알 마드리드의 마스탄투오노와 바르셀로나의 라민 야말은 서로 비교되곤 합니다. 두 선수는 같은 나이, 왼발잡이, 그리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윙어들입니다. 마스탄투오노는 “비교는 좋아하지 않지만, 라민과 같은 라이벌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더 나아지기 위한 동기부여가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래의 기대
마스탄투오노는 현재 야말이 더 뛰어난 선수임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빠른 적응을 통해 유럽과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리듬을 잡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그는 “라민은 놀라운 수준을 보여주고 있지만, 저도 빨리 적응해 그 리듬을 따라잡고 싶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