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계약 상황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가 올해 12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클럽 내에서의 갱신 여부가 중요한 화두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인터 마이애미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감독은 이를 두고 최근 기자회견에서 의견을 밝혔습니다.
이번 주, 카탈루냐 라디오의 기자 자비 캄포스는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 간의 협상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에 따르면, 메시의 계약은 2028년까지 연장될 예정이며, 이는 메시가 최소 41세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마스체라노 감독은 메시의 계약 상황에 대한 질문을 받았습니다. 그는 농담을 통해 “알고 있어도 말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의미가 없습니다”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감독의 기대
이어 진지한 어조로 “모두가 리오가 공식적으로 계약을 갱신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도 어제 소문을 봤습니다. 모두가 그가 클럽에 오래 남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마스체라노 감독은 이 문제에 대해 너무 깊이 관여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그것은 그와 클럽 간의 결정이 될 것입니다. 그들은 이미 사적으로 논의 중입니다. 그들이 적절한 시점이라고 느끼거나 합의에 도달하면 발표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네카사전 메시의 출전 여부
같은 기자회견에서 마스체라노 감독은 토요일 밤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릴 네카사와의 리그스컵 경기에서 메시의 출전 여부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감독은 메시가 아틀라스와의 리그스컵 데뷔전 이후 직접 언급한 내용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리오는 그날 경기 후 명확하게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는 쉬는 것보다 경기하는 것이 더 좋다고 느끼는 사람입니다”라고 마스체라노는 설명했습니다.
네카사전에서 메시의 출전 계획에 대해, 감독은 명확하게 밝혔습니다. “신시내티와의 경기 전, 그는 약간의 통증을 겪고 있었지만, 다행히 그 주에 쉴 수 있었습니다. 리오가 피로를 느끼고 우리에게 말하지 않는 이상, 그의 매 경기 출전이 목표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그스컵에서 인터 마이애미의 성적
인터 마이애미는 아틀라스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리그스컵에서 첫 3점을 확보했습니다. 이 결과는 대회 구조상 중요합니다. MLS 18개 팀 중 단 4개 팀만이 8강에 진출하며, 리가 MX 팀들도 같은 구조로 진행됩니다.
현재 인터 마이애미는 순위에서 6위를 기록하고 있어 진출권을 획득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다음 두 리그스컵 경기가 절대적으로 중요합니다. 네카사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푸마스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