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MLS 신기록 달성

리오넬 메시, MLS MVP 수상

메시의 MLS 활약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며 2024년 MLS 랜던 도노반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했다. 2024년 시즌 동안 메시의 인상적인 경기력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는 2023년 중반 MLS에 합류한 이후 첫 풀 시즌을 2024년에 치렀다.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메시의 22경기 출전에서 20골과 1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36개의 골 기여를 달성했다.

MLS 역사 속 기록

메시는 세바스티안 지오빈코와 카를로스 벨라와 함께 MLS 역사상 한 시즌에 20골 이상과 1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한 세 번째 선수가 되었다. 이 성과는 인터 마이애미 아카데미 선수들 앞에서 수상식이 열렸고, 메시가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했다. 메시가 나서서 “여러분과 함께 이 상을 받게 되어 정말 영광이다. 여러분의 훈련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 매일 이곳에 있는 것이 매우 기쁘다. 계속 싸우고 꿈을 쫓아라”라고 말했다.

인터 마이애미의 업적

인터 마이애미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에게 플레이오프에서 패배했지만, 메시의 활약 덕분에 2024 서포터즈 실드라는 첫 번째 트로피를 차지했다. 팀은 정규 시즌에서 74점을 기록하여 2021년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의 73점 기록을 넘어서는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024 MLS MVP 경쟁

이번 시즌 MVP 경쟁은 치열했다. 리그 최고 득점자인 크리스티안 벤테케(DC 유나이티드), 에반더(포틀랜드 팀버스), 후안 카밀로 “쿠초” 에르난데스(콜럼버스 크루), 그리고 메시의 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즈가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메시가 38.43%의 표를 얻어 에르난데스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MVP를 차지했다. 벤테케, 에반더, 수아레즈는 상위 5위 안에 들었지만 10%를 넘지 못했다.

메시의 수상 내역

메시는 시즌 동안 6번의 주간 선수상과 2번의 월간 선수상을 수상하며 인터 마이애미에서 최초로 리그 MVP를 차지한 선수가 되었다. 또한, 그는 크리스티안 고메즈, 기예르모 바로스 스켈로토, 디에고 발레리, 그리고 지난해 수상자인 루시아노 아코스타에 이어 네 번째 아르헨티나 출신 수상자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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