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터키전 패배 뒤 재기를 노린다
미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터키와의 경기에서 2-1로 패배한 후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2025년 골드컵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화요일 내슈빌에서 열리는 친선 경기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팀이 수비 문제를 해결하고 전술적 구성을 다듬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국과 스위스의 만남
미국과 스위스는 오는 6월 10일 화요일 오후 9시(한국 시간)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국제 친선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두 팀 모두 다가오는 공식 대회를 앞두고 준비를 정교화하기 위해 이번 경기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포체티노의 전략과 도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팀은 터키전 패배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골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이번 경기는 전술적 문제를 해결하고 팀 화합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미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수비 라인의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하며, 핵심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스위스의 상승세
반면, 무라트 야킨 감독이 이끄는 스위스는 멕시코를 4-2로 꺾은 후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주요 선수들이 팀에 재합류하면서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경기 스타일을 더욱 강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특히 브릴 엠볼로와 같은 공격수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엠볼로는 과거 미국을 상대로 골을 기록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그의 활약이 주목됩니다.
경기장과 경기 시간
경기는 테네시주 내슈빌에 위치한 GEODIS 파크에서 열리며,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8시에 시작됩니다. 내슈빌에서 개최되는 이번 경기는 양 팀에게 전술적 준비를 최종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미국: 맷 프리즈; 에이단 프리맨, 크리스 리차즈, 마일스 로빈슨; 잭 맥글린, 조니 카르도소, 디에고 루나; 맥스 아프스텐, 루카 데 라 토레, 말릭 틸만, 패트릭 아예만.
스위스: 그레고르 코벨; 스테판 가르텐만, 리카르도 로드리게스, 니코 엘베디, 루카스 블론델, 미로 무하임; 지브릴 소우, 빈센트 시에로, 파비안 리더; 단 은도예, 브릴 엠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