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새 시즌 준비
AC 밀란이 2025-26 시즌을 앞두고 팀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2024-25 시즌의 실망스러운 결과를 뒤로하고,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리버풀의 공격수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주요 이적 소식
이번 이적 시장에서 밀란은 티지아니 레인더스, 테오 에르난데스, 피에르 칼룰루 등의 주요 선수들을 떠나보냈습니다. 반면, 베테랑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의 영입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가 다시 지휘봉을 잡은 가운데, 밀란은 또 하나의 중요한 영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윈 누녜스, 밀란의 주요 타겟
이적 전문가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밀란은 다윈 누녜스를 여름 이적 시장의 주 타겟으로 삼고 있습니다.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날 결심을 했고, 밀란은 그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누녜스는 2022년 벤피카에서 리버풀로 이적하며 클럽 기록인 8500만 유로(약 9500만 달러)에 달하는 이적료로 주목받았습니다. 그러나 안필드에서의 기대를 완전히 충족하지 못한 그는 새 출발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버풀과의 협상
리버풀과의 협상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풀은 누녜스의 이적료로 약 6000만 유로를 요구하고 있으며, 사우디 프로 리그의 알힐랄도 그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밀란은 이미 누녜스와 직접 대화를 나눴으나 공식적인 제안은 아직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밀란의 공격진 강화
밀란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라파엘 레앙을 윙어로 두고 있지만, 9번 자리에서의 일관성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4년 올리비에 지루의 이적 이후 이 문제는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알바로 모라타, 타미 에이브러햄, 주앙 펠릭스와의 실험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내지 못했고, 현재 멕시코 국가대표 산티아고 히메네즈가 유일한 중앙 공격수로 남아 있습니다.
대체 공격수 후보
믿을 수 있는 공격수가 필요한 밀란은 포지션 강화를 결심하고 있습니다. 아르노 칼리무엔도, 두산 블라호비치, 라스무스 호일룬드도 밀란의 관심 대상이지만, 밀란의 경영진과 알레그리 감독 모두 누녜스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