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위기 극복 가능?

AC 밀란, 우디네세 원정 경기에서 도전 과제 직면

밀란의 남은 일정

AC 밀란은 세리에 A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유럽 대회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남은 7경기에서 거의 모든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하지만, 우디네세와의 원정 경기는 여러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현재 리그 9위에 머물러 있는 밀란은 유럽 대회 진출권까지 8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번 시즌을 유럽 대회 없이 마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부상과 전략 변화

밀란의 감독 세르지오 콘세이상은 최근 몇 주 동안 부상으로 인해 전술적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타격은 공격수 산티아고 히메네즈가 피오렌티나와의 경기에서 부상을 당하며 이번 우디네세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다는 점입니다. 히메네즈는 최근 8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그의 부재는 팀에 큰 손실입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임대된 베테랑 풀백 카일 워커도 팔꿈치 골절 수술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습니다.

전술적 실험

히메네즈의 부재는 포르투갈 감독에게 새로운 전술적 도전을 안겨주었습니다. 밀란 뉴스에 따르면, 콘세이상 감독은 훈련 중에 보다 공격적인 4-4-2 포메이션을 시도하며 타미 에이브러햄과 루카 요비치를 앞세운 듀얼 스트라이커 조합을 실험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4-2-3-1 포메이션으로 돌아가 에이브러햄이 주전 스트라이커로 나서고 요비치는 교체 선수로 대기할 가능성이 큽니다.

핵심 선수들의 역할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라파엘 레앙은 이번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앙 펠릭스는 아직 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지만, 그의 기술적 능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콘세이상 감독은 경기 후반에 전술적 변화를 꾀할 경우 펠릭스를 투입할 수 있습니다.

예상 선발 라인업

예상되는 AC 밀란의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골키퍼는 마이크 메냥이 나서고, 수비진에는 히메네즈, 가비아, 티아우, 테오 에르난데스가 배치됩니다. 중원에는 포파나와 본도가 더블 피벗을 이루며, 레이엔다르스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설 예정입니다. 좌우 측면에는 풀리시치와 레앙이 포진하며, 최전방에는 에이브러햄이 팀의 공격을 이끌 것입니다.

예상 AC 밀란 선발 라인업 (4-2-3-1): 마이크 메냥; 히메네즈, 가비아, 티아우, 테오 에르난데스; 포파나, 본도; 풀리시치, 레이엔다르스, 레앙; 에이브러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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