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의 새로운 전력
AC 밀란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주앙 펠릭스, 산티아고 히메네즈, 카일 워커 등 주요 선수 5명을 영입하며 팀의 공격력과 수비 안정성을 강화하였다. 이로 인해 남은 시즌 동안 팀이 어떤 형태로 경기를 펼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르지우 콘세이상 신임 감독은 새로운 선수들을 빠르게 팀에 통합시키며, 오후로 훈련 시간을 조정하여 다가오는 코파 이탈리아 8강전 로마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선수 등록
밀란은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에 따라 챔피언스리그 후반부 경기를 위해 최대 3명의 새로운 선수만 등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밀란은 워커, 주앙 펠릭스, 히메네즈를 등록하고, 워런 본도와 리카르도 소틸은 제외할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이스마엘 베나세르, 노아 오카포, 모라타를 대신하게 된다.
세리에 A에서의 선수 활용
세리에 A에서는 본도와 소틸을 포함한 모든 새로운 선수들이 출전 가능하다. 또한, 에메르송 로얄이 세리에 A 스쿼드에 다시 포함되었지만, 종아리 부상 회복 중이기 때문에 즉시 출전할 수는 없다.
변화된 주전 라인업
밀란의 강화된 공격과 수비는 콘세이상에게 깊이 있는 전술적 유연성을 제공한다. 가장 큰 변화는 공격진에서 볼 수 있으며, 주앙 펠릭스와 히메네즈의 합류로 새로운 차원의 공격 옵션이 추가되었다. 골키퍼는 마이크 마이냥이 변함없이 주전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수비 라인은 오른쪽에 카일 워커, 왼쪽에 테오 에르난데스가 포진하며, 피카요 토모리와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가 중앙 수비를 맡는다.
전술적 변화
주앙 펠릭스의 다양성 덕분에 콘세이상은 4-2-3-1 포메이션 외에도 4-4-2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고려하고 있다. 이 포메이션에서는 펠릭스가 두 번째 스트라이커로서 히메네즈와 함께 공격을 이끌 수 있으며, 크리스티안 풀리시치와 라파엘 레앙이 양쪽 측면을 맡는다. 이러한 공격진의 유연성은 상대 수비수들에게 예측하기 어려운 전술적 변화를 제공할 수 있다.
펠릭스의 역할
주앙 펠릭스는 4-2-3-1 시스템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와이드로 이동하거나 두 번째 스트라이커로서 전방에서 활약할 수 있다. 이러한 전술적 유연성은 밀란 공격진의 다양성을 극대화하며, 상대 수비를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