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 챔피언스리그 탈락
페예노르트에 패배
AC 밀란은 2024-25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페예노르트에 2차전에서 1-2로 패하며 탈락하였습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밀란은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아쉬운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경기 주요 장면
경기는 홈팀 밀란의 스타 영입 선수 산티아고 히메네스가 경기 시작 37초 만에 첫 골을 터뜨리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밀란은 이를 추가 득점으로 이어가지 못하고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습니다. 특히 후반 51분, 테오 에르난데스가 박스 안에서 다이빙으로 두 번째 옐로 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했습니다. 이로 인해 밀란은 한 명이 부족한 상태로 경기를 이어가야 했으며, 결국 탈락의 길로 접어들게 되었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반응
경기 후 AC 밀란의 수석 고문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심판 시몬 마르치니악의 결정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테오가 다이빙을 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는 자신의 경기를 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은 경기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심판이 두 번째 옐로 카드에 대해 너무 가혹하게 판단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팀의 미래에 대한 결의
이브라히모비치는 팀의 미래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오늘 경기에 실망하고 화가 납니다. 하지만 이제는 팀으로서 생각하고 패배를 처리하며 리그에 집중해야 합니다. 중요한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지만, 경기는 경험하고 플레이해야 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세리에 A에 집중
AC 밀란은 유럽 대회에서 탈락하면서 이제 세리에 A에 집중해야 합니다. 현재 리그에서 7위에 머물고 있는 밀란은 다음 시즌 자동 출전을 확보하기 위해 순위를 끌어올려야 합니다.
코치 콘세이상의 지원
테오 에르난데스는 44분에 이미 페예노르트 선수에게 반칙을 가해 옐로 카드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경기 후 밀란 팬들은 두 번의 결정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으나, 감독 세르지우 콘세이상은 그의 주장을 지지했습니다. “포르투에서도 이런 상황을 여러 번 겪었습니다. 선수들이 실수를 하지만 패배의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라고 콘세이상 감독은 밝혔습니다.
에르난데스에 대한 신뢰
이번 시즌 에르난데스의 일관성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지만, 밀란의 코치는 그에 대한 믿음을 재확인했습니다. “그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으며,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의 감독도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