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 밀란의 새로운 타깃
AC 밀란이 2024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또 다른 프리미어리그 스타를 노리고 있습니다. 최근 마커스 래시포드의 영입이 지연되면서, 밀란은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로소네리는 2023년 첼시에서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영입한 것과 유사한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커스 래시포드 이적의 난항
밀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7세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를 주시하고 있었습니다. 래시포드는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밝혔지만, 그의 연봉 요구를 둘러싼 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감독 루벤 아모림 아래에서 출전 기회가 줄어든 래시포드의 이적이 지연되면서, 밀란은 다른 대안을 모색하게 되었습니다.
조아오 펠릭스: 새로운 영입 후보
밀란의 새로운 타깃은 첼시에서 고군분투 중인 조아오 펠릭스입니다. 스카이 이탈리아의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밀란이 첼시와 펠릭스의 이적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펠릭스는 2023년 여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첼시로 약 5,500만 유로에 이적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19경기 중 9경기에 선발 출전하며 콜 팔머와 크리스토퍼 은쿤쿠에게 밀리고 있습니다.
펠릭스의 역할과 기대
펠릭스는 여전히 매우 다재다능한 공격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밀란은 그를 4-2-3-1 포메이션의 플레이메이커나 왼쪽 윙어, 혹은 4-4-2 포메이션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활용할 수 있는 잠재적인 게임 체인저로 보고 있습니다. 밀란의 새 감독 세르지오 콘세이상은 펠릭스의 기술과 잠재력이 팀에 큰 가치를 더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펠릭스 영입의 도전 과제
밀란은 펠릭스를 영입하고 싶어하지만,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첼시는 현재 밀란의 임대 제안을 거절하고 있으며, 영구 이적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밀란의 재정적 제약으로 인해 5,000만 유로의 높은 이적료와 2030년까지의 계약 조건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따라서 밀란은 2026년 여름에 3,500만 유로로 매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탐색 중입니다.
풀리시치 영입과의 비교
밀란의 펠릭스 영입 시도는 첼시에서 풀리시치를 영입한 것과 비교됩니다. 풀리시치는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지만, 밀란에서는 중요한 공격 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밀란은 펠릭스 역시 풀리시치처럼 성공적인 활약을 펼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펠릭스의 에이전트 호르헤 멘데스와 감독 콘세이상의 지원을 받아 밀란은 펠릭스의 커리어를 재점화하는 데 낙관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