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위기 심화

바르셀로나의 도전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의 등록 문제로 인해 계속해서 난관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최근 라리가 회장 하비에르 테바스가 복잡한 문제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하면서, 이 문제의 해결이 멀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스페인 미드필더 다니 올모는 임시로 등록되어 있지만,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앞으로의 길은 불확실해 보입니다.

올모의 바르셀로나 생활

다니 올모는 지난 여름 라이프치히에서 5,500만 유로에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그의 시즌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올모는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치른 2,880분 중 962분, 즉 33.4%의 시간만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그는 현재까지 14경기를 결장했으며,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서도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부상과 경기 출전

올모는 부상과 기술적 결정, 등록 문제로 인해 출전 횟수가 제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반 경기에서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지로나와의 경기에서 기록한 세 골은 그가 바르셀로나의 역동적인 라인업에 잘 융화될 수 있음을 암시했습니다.

법적 논란과 등록 문제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모와 파우 빅토르의 등록 문제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당초 라리가의 임금 제한으로 인해 12월까지만 등록되었지만, 만약 등록 연장이 되지 않는다면 올모를 무료로 잃을 위험이 있었습니다. 1월 초, 스페인 고등 스포츠 위원회(CSD)는 바르셀로나에게 임시 조치를 부여해 올모와 빅토르를 임시 등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으며, CSD는 현재 이 사건을 검토 중입니다.

테바스의 반대와 미래 전망

하비에르 테바스는 이 결정에 강하게 반대하며, “우리는 그의 등록에 반대하며, 등록이 계속되지 않도록 법원에 항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CSD는 항소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때까지 최대 3개월이 걸릴 수 있으며, 그동안 올모와 빅토르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여러 라리가 클럽들은 등록이 부적절하게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테바스는 “리그로서 우리는 해당 항소를 진행 중이며, 결정이 법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전망

현재 바르셀로나는 경기 결과가 소급 적용되어 도전받지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테바스는 “선수가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을 때, 그리고 현재 다니 올모는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다면, 경기는 도전받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와 다니 올모는 법적 문제를 해결하며 앞으로의 경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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