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데의 부상 소식
바르셀로나는 2025-26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으며, 곧 UEFA 챔피언스리그 캠페인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이 중요한 유럽 무대의 첫 경기에서 라미네 야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비롯한 선수들은 핵심 수비수 알레한드로 발데의 부재를 경험하게 된다. 수요일 아침 바르셀로나는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알레한드로 발데가 오늘 훈련 중 왼쪽 햄스트링에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하였다.
발데의 중요성
발데는 감독 한지 플릭의 시스템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로, 이번 시즌 바르셀로나의 세 차례 라리가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였다. 마요르카, 레반테,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도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세 경기 모두에서 후반전에 교체되었다. 플릭 감독은 각 경기마다 다른 선수를 발데의 자리로 교체하며 그 역할을 맡겼다. 조프레 토렌츠,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헤라르드 마르틴이 그 자리를 각각 채웠다.
복귀 시점 예측
바르셀로나는 공식 성명에서 발데의 회복 기간에 대한 구체적인 타임라인을 제공하지 않았으며, “발데의 출전 가능 여부는 그의 회복 속도에 달려 있다”고만 밝혔다. 그러나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발데가 3~4주간 팀에서 빠질 것으로 보도하였다. 국제 휴식 기간 직전에 부상이 발생한 것은 바르셀로나에게 다소 긍정적인 소식으로, 클럽의 향후 일정이 일주일 뒤로 밀리게 되었다.
향후 일정과 발데의 복귀 가능성
발데는 바르셀로나의 다음 두 라리가 경기, 즉 9월 14일 일요일 발렌시아와의 경기와 9월 20일 또는 21일에 예정된 헤타페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기들 사이에 바르셀로나는 오는 9월 18일 목요일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가장 낙관적인 전망에 따르면 발데는 9월 24일 수요일에 있을 라리가 6라운드, 레알 오비에도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이 시점에서 발데는 부상을 입은 지 정확히 3주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