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베컴, 영국 기사 작위 수여
데이비드 베컴이 영국 국왕 찰스 3세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으며 축구계의 전설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축구 선수로서의 오랜 경력과 인터 마이애미의 구단주로서의 역할까지, 베컴은 세계 축구계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식 기사 작위 수여
데이비드 베컴은 화요일에 열린 공식 행사에서 영국 국왕 찰스 3세와 대면하여 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 전통적인 절차에 따라 국왕은 베컴에게 메달을 수여하며 그의 기사 작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베컴의 업적
베컴은 2003년 영국 제국 훈장(OBE)을 받았으나, 이번 기사 작위는 그의 경기 내외에서의 공로를 더욱 높이 평가한 것입니다. 특히 그는 “스포츠와 자선 활동에 대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습니다.
전설 카시야스 넘은 벨링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베컴은 1992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데뷔한 이후 클럽 역사에 특별한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조지 베스트, 에릭 칸토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전설적인 선수들이 입었던 상징적인 7번 유니폼을 자랑스럽게 입고 뛰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992년부터 2003년까지 394경기에 출전해 85골을 기록하며 12개의 주요 트로피를 획득했습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 AC 밀란, LA 갤럭시,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었고, 2013년에 은퇴했습니다.
디아스 퇴장에도 빛난 활약자선 활동
선수 경력을 마친 후, 베컴은 자선 활동에 전념했습니다. 아동 복지와 말라리아 예방과 같은 다양한 원인을 지원하기 위해 상당한 금액을 기부하고 여러 공적인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디아스 전반 두골퇴장!기사 작위를 받은 축구 인물들
데이비드 베컴은 축구계에 기여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은 인물 중 한 명입니다. 2025년에는 베컴의 전 잉글랜드 팀 동료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도 기사 작위를 받았습니다.
잉글랜드 전설이자 1966년 월드컵 우승자인 보비 찰튼과 제프 허스트, 프리미어 리그의 아이콘인 알렉스 퍼거슨과 케니 달글리시도 기사 작위를 받은 바 있습니다. 알란 시어러, 게리 리네커, 라이언 긱스는 기사 작위는 아니지만, 왕실로부터의 영예를 받은 다른 인물들입니다.
“뎀벨레 OUT PSG 초비상”외국 선수들의 영예
영국 축구계와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외국 선수들 중에서도 명예로운 훈장을 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공격수 잔프랑코 졸라는 2004년 첼시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영국 제국 훈장(OBE)을 명예적으로 받았으며, 펠레는 1997년 영국 축구에서 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영국 제국 훈장(KBE)을 명예적으로 수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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