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브 벨링엄의 활약
조브 벨링엄이 선덜랜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큰 기여를 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19세의 젊은 미드필더인 벨링엄은 이번 시즌 선덜랜드에서 43경기에 출전해 4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의 활약은 형인 주드 벨링엄의 성공을 떠올리게 합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
선덜랜드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EFL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결승전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8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했습니다. 경기 초반 상대에게 리드를 내주었으나, 엘리에저 마옌다가 76분에 동점골을 기록한 뒤, 톰 왓슨이 추가 시간 95분에 결승골을 넣으며 승격을 확정지었습니다. 조브 벨링엄은 이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도르트문트의 관심
조브 벨링엄은 현재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비롯한 여러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의 영입을 적극 추진 중입니다. RB 라이프치히와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역시 관심을 보였으나, 도르트문트가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형 주드 벨링엄의 발자취를 따라
도르트문트는 2020년 주드 벨링엄을 버밍엄 시티에서 약 3천만 달러에 영입한 바 있습니다. 주드는 도르트문트에서 유럽 최고의 미드필더로 성장하며, 3년 만에 1억 2천만 달러가 넘는 금액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습니다. 도르트문트는 그의 동생인 조브 벨링엄을 통해 다시 한번 성공을 재현하고자 합니다.
선덜랜드의 입장
선덜랜드는 조브 벨링엄의 이적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단은 최소 2천 5백만 유로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과 2028년까지 계약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조브를 쉽게 놓아주지 않을 것입니다. 선덜랜드는 그의 높은 잠재력을 바탕으로 더 큰 제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