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앙가의 놀라운 상승세
메이저 리그 사커(MLS)의 LAFC는 2025년 시즌에서 가장 유망한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의 지휘 아래, 몇 경기 연기된 상태지만 팬들은 깊은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 점은 가봉 출신 윙어 데니스 부앙가의 급부상입니다. 부앙가는 2025 시즌 동안 19골과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최고 득점자이자 플레이메이커로 자리잡았습니다.
기록을 넘어서
부앙가는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득점하며 LAFC 역사상 94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전까지 클럽의 득점 기록을 보유했던 멕시코의 스타 카를로스 벨라의 93골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이 순간은 LAFC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집니다. 벨라는 2018년 클럽 창단 시기부터 합류하여, 2019년 시즌에 34골을 기록하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새로운 전설의 탄생
부앙가는 산호세 어스퀘이크스와의 경기에서 벨라의 기록과 동률을 이루었을 때 자신의 감정을 클럽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표출했습니다. “카를로스와 동률을 이루어서 매우 기쁩니다. 더 이상 할 말이 없습니다. LAFC 파이팅!” 그리고 며칠 후, 레알 솔트레이크와의 경기에서 기록적인 골을 넣으며 공식적으로 LAFC의 최고 득점자로 등극했습니다.
LAFC 역대 득점자
데니스 부앙가 – 94골
카를로스 벨라 – 93골
부앙가와 LAFC의 미래
정규 시즌이 결정적인 구간에 접어들면서, LAFC는 서부 컨퍼런스의 경쟁 팀들보다 경기를 덜 치렀습니다. 이는 부앙가가 득점 기록을 더 늘리고, 팀이 순위를 더욱 상승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베테랑 골키퍼 위고 요리스와 공격을 이끄는 손흥민과 함께, 부앙가의 활약은 LAFC를 2025년 MLS 컵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만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