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최고의 선수상 수상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2024년 FIFA 더 베스트상을 수상하며 이번 주 축구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2023-24 시즌 동안 비니시우스는 40경기에서 25골과 1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와 라 리가 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독일 전설의 평가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는 비니시우스의 재능과 행동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네이마르와 비교하였습니다. 마테우스는 “그는 두 번째 네이마르입니다. 뛰어난 재능을 가졌으나, 네이마르처럼 스스로에게 걸림돌이 됩니다. 관중을 자극하고, 상대 선수와 충돌하며, 제스처로 도발합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비니시우스의 행동 논란
비니시우스는 최근 라요 바예카노와의 경기에서 도발적인 제스처를 취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마테우스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훌륭한 마무리 능력과 속도를 지닌 세계적 수준의 선수입니다. 하지만 그의 행동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네이마르는 잘못된 롤모델입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발롱도르 수상 논란
마테우스는 맨체스터 시티의 로드리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에 대해 성숙함과 침착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저에게 발롱도르 수상자는 로드리가 맞습니다. 그는 더 많은 카리스마와 지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성숙해질 필요가 있으며, 그렇게 된다면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는 능력과 클럽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비니시우스의 반응
비니시우스는 자신의 행동에 대한 비판에 대해 이전부터 익숙하며, 많은 전문가들이 이를 팬과의 깊은 연결을 방해하는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니시우스는 이러한 비판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FIFA 더 베스트 수상 후, 그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족, 팀 동료 및 비평가들에게 감사와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들은 나를 무효화하려고 시도했지만,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내가 누구를 위해 싸워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말할 수 없습니다.”라고 인스타그램에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