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퇴장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어가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퇴장을 당하며 중대한 징계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로 인해 스페인 슈퍼컵 출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24-25 라리가 시즌의 12라운드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지만, 비니시우스의 퇴장 사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경기 상황
이번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많은 도전이 있었습니다. 전반전 내내 고전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에 주드 벨링엄의 페널티킥 실축과 킬리안 음바페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골이 취소되며 실망스러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이러한 긴장감 속에서 비니시우스는 침착함을 잃었습니다.
퇴장 사건
경기 78분, 브라질 출신 포워드 비니시우스는 발렌시아의 골키퍼 스톨레 디미트리예프스키를 양손으로 밀쳐 넘어뜨렸습니다. 주심 소토 그라도는 VAR을 통해 영상을 확인한 후, 폭력적인 행위로 비니시우스에게 즉각적인 퇴장 판정을 내렸습니다.
징계 가능성
비니시우스는 라리가 징계 규정 제103조에 따라 최소 4경기부터 최대 12경기까지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조항은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공격할 경우, 부상 없이도 고의적인 의도가 있다고 판단될 때, 특히 경기가 중단되거나 개입이 불가능한 거리에서 발생할 경우, 4경기에서 12경기까지의 출전 정지 징계가 부과됩니다.”
레알 마드리드의 입장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퇴장 판정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정말로 우리는 그것이 레드 카드가 아니라고 믿습니다. 두 번의 옐로 카드에 해당하는 상황이었지만 레드 카드가 나왔고, 그로 인해 팀은 도전에 직면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클럽은 디미트리예프스키가 비니시우스를 도발했다고 주장하며, 비니시우스의 셔츠를 당겼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향후 일정
비니시우스가 최소 4경기 출전 정지를 받을 경우, 코파 델 레이에서의 데포르티바 미네라와의 경기, 스페인 슈퍼컵 준결승에서의 마요르카와의 경기, 아틀레틱 빌바오 또는 바르셀로나와의 잠재적인 결승전, 라리가 라스 팔마스와의 경기에서 결장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러한 상황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클럽은 비니시우스의 출전 정지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