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 복귀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불안정한 경기력을 극복하기 위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복귀를 맞이한다. 비니시우스는 지난달 말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약 3주간 결장이 예상됐지만,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여 화요일 아탈란타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출전할 준비가 되었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비니시우스를 볼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다. 그의 회복이 매우 잘 진행되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알라바의 상황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도 금요일에 훈련에 복귀했으나, 안첼로티 감독은 그가 경기에 복귀하기까지 몇 주가 더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알라바는 훈련에서 많은 도움을 주고 있지만, 실제 경기 복귀에는 한 달이 더 필요하다. 그는 내년에 돌아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 결과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경기에서 일관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에게 2-0으로 패한 후 헤타페를 2-0으로 이겼으나, 아틀레틱 클럽에 2-1로 패하며 다시 한번 좌절을 맛봤다. 그러나 지난 토요일에는 지로나를 상대로 3-0의 확실한 승리를 거두며 잠시 숨을 돌렸다.
스쿼드 구성
아탈란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스쿼드 명단에는 비니시우스 외에도 부상에서 회복한 주드 벨링엄과 호드리구가 포함되었다. 호드리구는 지로나 경기에서 작은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완전히 회복했다. 벨링엄 역시 지로나 경기에서의 경미한 부상을 극복하고 출전 준비를 마쳤다.
부상 선수와 대체자
몇몇 선수들은 여전히 부상으로 인해 결장한다. 다비드 알라바, 다니 카르바할, 에데르 밀리탕,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그리고 지로나 경기에서 부상을 입은 페를랑 멘디가 그들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안첼로티 감독은 몇몇 아카데미 선수를 호출했다. 골키퍼 세르히오 메스트레, 수비수 유세프 및 다비드 히메네스(라울 아센시오와 함께), 미드필더 체마 등이 있다.
앞으로의 전망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복귀는 레알 마드리드에게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큰 힘이 될 것이다. 알라바의 회복이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지만, 팀의 전반적인 몸 상태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앞으로의 지로나 및 아탈란타와의 경기는 팀이 압박 속에서도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