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의 선제골
클럽 아메리카는 2024년 12월 16일 리가 MX 아페르투라 결승 2차전을 위해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으로 원정을 떠났습니다. 아메리카는 이미 1차전에서 2-1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며, 경기 초반인 24분에 미드필더 리차드 산체스가 멋진 골을 기록하며 리드를 확장했습니다.
공격적인 경기 운영
이미 합계에서 앞서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메리카는 공격적인 경기 운영을 유지했습니다. 산체스의 골이 나오기 직전, 헨리 마르틴이 골망을 흔들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러나 산체스의 골은 알바로 피달고가 알레한드로 젠데하스에게 완벽한 롱패스를 전달하며 시작되었습니다. 젠데하스는 헤더로 산체스에게 공을 넘겼고, 산체스는 멋진 슛으로 아메리카에 3-1의 합계 리드를 안겼습니다.
3연패를 노리는 아메리카
이로써 안드레 자르딘 감독이 이끄는 아메리카는 3연속 리그 우승에 한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반면, 몬테레이는 홈 관중 앞에서 6번째 리그 타이틀을 위해 적지 않은 점수차를 뒤집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경기 전망
아메리카는 이번 시즌 리그 MX에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결승까지 진출했습니다. 특히, 리차드 산체스의 중거리 슛 능력과 공격적인 전술은 팀의 강력한 무기가 되었습니다. 몬테레이는 과거 아메리카와의 맞대결에서 비교적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적이 많았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홈 이점을 살려 역전승을 노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