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초의 의미심장한 댓글
최근 마커스 래시포드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대한 제이든 산초의 댓글이 축구 팬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산초는 래시포드의 게시물에 “자유”라는 단어를 남겼으며, 이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래시포드가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한 후, 그의 맨유 이탈은 여전히 이슈가 되고 있다.
산초의 맨유 시절
산초는 2021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8500만 유로에 이적하였다. 그러나 클럽에서의 부진한 경기력과 개인적인 문제들로 인해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는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83경기에 출전해 12골과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데 그쳤으며, 팬들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래시포드의 애스턴 빌라 데뷔전
래시포드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FA컵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 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따뜻한 환영에 감사합니다. 훌륭한 팀 경기였습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그러나 산초의 “자유”라는 댓글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맨유 팬들의 반응
산초의 댓글은 맨유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었다. 특히 2022년 개인적인 문제로 축구에서 잠시 물러났던 산초에게 공감했던 팬들에게는 실망스러운 소식이었다. 맨유의 최근 경기력과 재정적인 어려움 속에서 산초의 발언은 클럽에 대한 비판의 불씨를 더욱 키웠다.
래시포드와 산초의 미래
래시포드와 산초 모두 맨유에서의 혼란스러운 이탈을 겪었다. 산초는 현재 첼시로 임대를 떠났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첼시가 상위 14위 이내로 마칠 경우 그의 이적이 영구적으로 전환될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반면 래시포드는 애스턴 빌라로 임대 중이며, 빌라는 5천만 달러의 바이아웃 옵션을 가지고 있어, 이 옵션이 발휘될 경우 래시포드는 빌라와 3년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다.
산초의 첼시 임대 생활
산초는 현재 첼시에서 맨유와의 경기에서 다시 만날 예정이다. 두 팀은 2024-25 프리미어리그 시즌에서 5월 18일 맞붙을 예정이다. 산초의 맨유 이적은 클럽 역사상 가장 큰 실패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으며, 그의 새로운 여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